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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칫솔 얼마나 썼나요?...생필품 교체 주기

수건|출처: 미드저니수건, 샤워타월, 칫솔 등. 우리 몸에 직접 닿는 것은 적정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할뿐더러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서다. 생필품의 적절한 교체 주기와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건강을 위한 생필품 교체 주기칫솔: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칫솔모가 휘어지고 벌어져 플라그와 찌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 또 잇몸이 손상될 위험도 높아진다. 따라서,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3개월이 되지 않았더라도 칫솔모가 마모되고 휘어져 있다면 교체가 필요하다. 아울러, 이는 칫솔질의 강도가 너무 강하다는 신호이므로 칫솔질 강도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샤워타월: 샤워타월에는 피부의 묵은 각질과 세균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욕실 속 습한 공기는 이러한 세균을 번식하게 만들며 이러한 샤워타월을 계속 사용하면 등과 가슴에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샤워타월 사용 후에는 건조를 잘해주고, 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수건: 수건은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건에도 피부 각질이 붙는데, 이는 미생물의 먹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사용한 후 젖어있는 수건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사용할 때마다 빨기 어렵다면 적어도 완전히 건조한 후에 쓰는 것이 좋다. 수건의 적절한 교체 주기는 1~2년이며, 이 기간 전에 수건이 과도하게 빳빳해지면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수세미: 설거지할 때 사용하는 수세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사용 후에는 잘 건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젖어 있는 수세미에는 100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기 때문. 이렇게 젖어 있는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그대로 설거지를 한다면, 그릇에 세균을 묻히는 꼴이 된다. 따라서, 자주 건조해주고, 사용할 때는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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