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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꿈 많이 꾸는 편이라면?…‘이것’ 때문

잠을 자고 일어난 후에 꿈을 금세 잊어버리거나 꿈을 잘 꾸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꿈을 많이 꾸고 생생하게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남들에 비해 유독 꿈을 많이 꾸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불면증 등 수면장애가 있으면 꿈을 더욱 많이 꾼다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렘수면 단계에서 꾸는 ‘꿈’…얕게 자고 잘 깨는 경우에 쉽게 기억꿈은 수면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꿈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살펴보면, 수면이 진행되는 동안 중추신경 내부의 흥분성이 저하되고 뇌의 통일화된 활동상태가 해체된 해리상태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을 말한다. 수면의 단계 중에서 꿈을 꾸는 단계는 렘(rem)수면 단계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몸의 근육은 이완돼 있지만 뇌의 기능과 맥박, 호흡 등 생리적 반응은 깨어 있을 때와 거의 같다. 렘수면에 드는 시간은 7~9시간의 수면 시간 중 약 1시간 30분 내외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자는 동안 꿈을 꾸는 시간보다는 꾸지 않는 시간이 훨씬 더 길다. 그런데 렘수면의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거나 렘수면이 과다하게 반복되는 경우, 수면 중임에도 불구하고 뇌와 교감신경 등이 깨어 있을 때와 비슷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꿈을 많이 꿨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평소 예민해서 잠에서 쉽게 깨거나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로 인해 깊게 잠들기 어려워하는 이들이 꿈을 많이 꾸고, 잘 기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주 깨어나면서 렘수면을 더욱 자주 겪게 되고, 뇌가 계속해서 활성화되면서 꿈속의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꿈을 꾸더라도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거나 꿈을 꾸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깊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렘수면 과정에서의 꿈이 단기 기억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꿈을 쉽게 잊어버린다.숙면 방해하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꿈 많이 꾸는 원인일 수 있어꿈을 많이 꾸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수면장애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얕은 잠을 자고 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면 이를 개선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좋다.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낮 시간 동안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높이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감염에도 취약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을 해결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어둡고 조용한 침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또 악몽에 시달리다 깨어나는 경우가 잦다면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이 심한 상태일 수 있다. 꿈은 깨어있는 시간 동안 경험했던 일이나 감정 등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불안한 심리 상태가 악몽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가위눌림’이라고도 불리는 수면마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명상이나 일기 쓰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유지하면 악몽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잠들기 2~3시간 전부터는 자극적인 내용의 미디어를 시청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꿈을 많이 꾸게 하고, 잠을 깨우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 등을 되도록 멀리하고, 가벼운 스트레칭과 반신욕 등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숙면에 효과적이다. 목이 마를 때는 커피나 술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캐모마일 차 등을 적당량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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