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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생긴 여드름,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관리해야

얼굴은 각종 화장품이나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어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인 만큼, 여드름이 울긋불긋 올라와도 특별히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런데 외부에 잘 노출하지 않는 부위인 등 쪽에 유독 여드름이 많이 나는 사람들도 있다. 등에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등에는 피지선이 많아 여드름이 쉽게 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피지선 많고 자극도 자주 받아…잘못 건드리면 흉터까지여드름은 기본적으로 피지선이 많이 활성화된 부위에 생긴다. 얼굴 중에서도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있는 코, 턱, 이마 주변에 여드름이 잘 생기듯이, 상체 중에서도 등, 어깨, 가슴 부위에 피지선이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것이다. 특히 등은 얼굴보다 피지선이 더욱 넓게 분포하고 있어 여드름이 생기기도 쉬운 편이다. 이렇게 활성화된 피지선에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모공이 쉽게 막히고 여드름균이 더욱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등에 여드름이 생기는 또 다른 원인은 외부 자극이다. 등은 옷이나 머리카락, 액세서리 등이 직접 닿는 부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마찰과 압박을 많이 받는 부위이다. 특히 덥고 습한 날씨일수록 옷과의 마찰이 심해지고, 땀과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되면서 피부가 자극을 받기도 더욱 쉽다.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 바르는 트리트먼트, 헤어 오일 등이 등에 닿아 모공을 막고 기름진 성분이 남아,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한다. 게다가 등의 피부는 얼굴보다 더욱 두껍기 때문에, 피지가 올라오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모공을 심하게 막아 고름이 찬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도 쉬운 편이다. 화농성 여드름이 생긴 부위에는 가려움증과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때 여드름을 억지로 터트리거나 옷으로 덮어 자극하면 색소가 침착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청결 유지하고 보습 등으로 관리…병원 치료도 도움 돼등에 난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샤워를 하루 1번 이상은 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에 땀이나 비누 잔여물 등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내야 한다. 아직 여드름이 나지 않은 상태라면 스크럽 등을 사용해 등의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이미 여드름이 생겼다면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하는 등의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헤어 제품을 사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한데, 트리트먼트처럼 기름진 성분이 포함돼 끈적이는 제품이 피부에 닿아 제대로 씻겨나가지 않으면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를 앞으로 숙여 헤어 제품이 등에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고 잔여물이 없도록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마찬가지로 머리를 말린 후 헤어 오일 등을 발랐다면 모발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옷이나 수건으로 등을 가리는 것이 좋다. 샤워를 한 후에는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몸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가 너무 건조하면 오히려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많이 분비하기도 하고, 각질이 일어나 모공을 막으면서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끈적하게 느껴질 정도로 기름진 제형의 보습제를 사용하기보다는 묽고 가벼운 제형의 보습제를 조금씩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등에 난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두꺼운 옷을 입다 보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고 통풍이 잘되지 않아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등이나 상체에 여드름이 자주 난다면 헐렁하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의 옷을 자주 입는 것이 좋으며, 잘 때도 피부에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잠옷과 침구류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등의 여드름이 잘 가라앉지 않거나 너무 자주 재발한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연고를 발라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미 여드름이 터진 자리에 흉터가 생겼다면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흉터가 잘 생기는 체질이라면 여드름이 심해지기 전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더욱 좋은 선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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