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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앓는 아이, 독감에 더 취약"... 감염 위험 1.8배↑, 백신 꼭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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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코를 골며 숨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을 앓는 소아청소년이 독감(인플루엔자)이나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일반 소아청소년보다 최대 2.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의과대학과 미국 마셜대학교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2~18세 소아청소년 100만여 명의 진료 기록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수면 문제가 소아청소년의 호흡기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며, 학부모들에게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목을 받는다. 

연구팀은 글로벌 의료 데이터 네트워크(trinetx)를 활용해 수면 무호흡증을 새로 진단받은 평균 5.6세의 소아청소년 53만 9,127명과 수면 무호흡증이 없는 건강한 대조군 53만 9,127명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대상자들의 연령과 비만도 등 감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조건들을 동일하게 맞춘 뒤 발병률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연구 대상에는 2~6세, 6~12세 소아뿐만 아니라 12~18세 청소년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포함했다. 

분석 결과, 5년의 추적 기간 동안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독감에 걸릴 위험이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경우에는 그 격차가 더 커서 감염 위험이 무려 2.5배나 높았다. 

특히 감염 후 폐렴과 같은 중증 질환으로 악화될 위험도 크게 치솟았는데, 수면 무호흡증 환자군은 독감성 폐렴 발생 위험이 약 2.7배,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위험이 약 26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감염 위험 증가는 연령대와 무관하게 소아와 청소년 모두에서 비슷하게 관찰됐다. 

연구진은 수면 무호흡증의 원인이 되는 목 안의 비대한 림프 조직(편도 등)과 반복적인 염증이 기도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바이러스에 더 취약한 상태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주목할 점은 수면 무호흡증의 주요 치료법인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받더라도 이러한 감염 위험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인해 한 번 불균형해진 면역 체계가 수술 후에도 지속해서 아이의 감염 취약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히브리대학교 의과대학의 제1저자 알렉스 길렐레스-힐렐(alex gileles-hillel) 교수는 논문을 통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길렐레스-힐렐 교수는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만으로는 수면 무호흡증 환아의 높아진 감염 취약성을 줄일 수 없으며, 이는 지속적인 면역 이상 조절이 존재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은 수면 무호흡증 진단 시 계절성 독감 백신 접종을 우선순위에 두고, 코로나19 예방 접종도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risk of influenza and covid-19 illness and pediatric obstructive sleep apnea: a trinetx cohort with 5-year follow-up: 소아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과 독감 및 코로나19 감염 위험: 5년 추적 관찰 trinetx 코호트 연구)는 지난 2026년 2월 11일 국제 학술지 '임상수면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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